STS 업계, ‘독도 지키기’ 나서
스테인리스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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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업계, ‘독도 지키기’ 나서 - 물탱크 기증.. 깨끗한 식수 제공
최근 독도문제가 범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테인리스 (STS) 업계가 힘을 합쳐 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우리 스테인리스스틸클럽과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은 독도의 물탱크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 울릉군에 기증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재 독도에는 지난 1966년에 설치된 1t 용량 규모의 저장소와 용출소(샘터), 3t 규모의 콘크리트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것을 독도경비대 및 독도 항로표시관리소 등 상주 인원 40여명이 음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테인리스 업계는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상주 인원들이 깨끗한 물을 마음대로 마실 수 있게 환경친화적인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한 물탱크를 제작해 울릉군에 기증할 계획이다.
스테인리스업계는 이에 따라 용출소(샘물) 및 저수탱크를 해수 및 해풍에 강하고 환경친화적 인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 현지로 운반해 우선 설치하고 현장여건을 감안 100t 규모의 빗물 저수조를 추가 설치, 용수로 인한 불편을 없앨 계획이 다.
이와 관련, 공사의 원자재인 스테인리스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 지원하고, 설치는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에서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