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정규교육 통해 전파 실무자 강재이용 이해도 높이는 계기 마련 스틸하우스 기술 특강이 2월12일과 2월26일 양일에 걸쳐서 군시설물 관계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국방부 조달본부가 동절기에 실시하는 군 공사감독관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되는 2주간 실무교육과정으로서 그중 하루를 할애 받아 한국철강협회 스틸컨스트럭션센터와 포스코의 후원으로 2000년부터 4년째 강재 활용기술 특강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전에는 스틸하우스 구조원리, 성능, 시공관리 등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구조연구소를 방문하여 강재 활용기술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개는데 최근 군에서도 강재활용 접촉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교육중에 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틸하우스가 군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은 4년전으로 미륌향공법으로서 공업화와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 제안되었으며, 2회에 걸친 막사,관사 시범사업에 이어 2001년 독신자숙소, 관사를 대상으로 군 표준도로 반영됨으로써 보다 용이한 활용 환경이 조성된 상태다. 이러한 보급 노력에 힘입어 최근 수도권 지역에 40여동의 스틸하우스 독신자숙소가 이미 제정된 표준도로 발주되어 건립되고 일반 건축물 뿐만아니라 군시설물에도 스틸하우스가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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