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협약’맺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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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에 앞장선다.
현대제철은 3월 16일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주거복지협회 회의실에서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와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영환 이사장, 김덕수 상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약’을 맺고, 2011년 운영 기금 3억 8591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현대제철 임직원이 손수 참여한 매칭그랜트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올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인 위치한 인천·포항·당진 지역 1,000세대 집수리를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기업의 장기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단순한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 뿐 아니라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집수리 사업과 차별화된다. 이번 사업 진행으로 1가구당 CO2 배출량 1.8톤을 감소, 10년 후에는 1,800톤의 CO2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