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거더공법으로 국토부 신기술 지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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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경제성·안정성·시공성이 뛰어난 경제적인 강합성 거더 공법을 개발해 국토해양부로부터 신기술 지정을 받았다. 거더(girder)란 교량이나 건물에서 하중에 의한 휨 또는 뒤틀림을 막도록 떠받치는 보를 의미하며 보통 ‘I’형이나 ‘ㅁ’형 단면으로 만들어진다. 강합성 거더는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해 경제성을 높이고 휨 저항성을 증대시킨 구조다.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강합성 거더 공법은 기존 강합성 거더에 아치 형상의 콘크리트를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이 증대되고 처짐이나 진동 대응력을 높여 시공품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강재 설치를 최소화할 수 있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포스코건설과 혜동브릿지가 공동연구개발한 이 공법은 국토해양부 신기술 제646호로 지정돼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해 5년간 신기술로 보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