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 ´경영혁신´ 조직 가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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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자가 포스코의 경영혁신을 위한 조직을 만들고 경영구상에 들어갔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 권오준 내정자가 참석해 ‘혁신 포스코 1.0 추진반’ 발족을 보고했다.
오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가동하는 추진반은 ▲철강과 ▲신성장 ▲재무 ▲경영 인프라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계열사 임원 등을 포함해 모두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반은 권 내정자의 업무 파악을 돕고, 각 사업 부문별 추진 아젠다를 만들어 보고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권 내정자를 회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조직 개편과 인사 방안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