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제31회 철강상 수상자 발표
강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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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기능상에 포스코 전두섭 파트장 등 5명 수상
● 철강업계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82년에 제정, 30년간 철강 기술인 및 기능인 120명에 수여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6월 5일 2014년도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금년도 철강기능상에는 포스코 전두섭 파트장,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현대제철 박준규 직장과 동부제철 김병화 계장, 철강기술장려상에는 포스코 최용준 부장과 유니온스틸 최우찬 선임연구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 31회째를 맞은 철강기능상에는 1선재 조압연 롤 및 초크 개선으로 압연기 파손을 줄여 실 조업부서와 연구부서의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선재공장 고탄소재의 고부하에 의한 롤과 베어링 파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고부가가치강의 생산증대 효과를 이루어낸 점이 높이 평가되어 포스코 전두섭 파트장이 선정되었다.
또한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합금화아연도금강판(GA) 애쉬(Ash) 결함 개선을 위해 열처리로를 가열장치로 활용하여 품질향상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현대제철 박준규 직장과, TV 프레임용 신제품 개발로 기존 스테인리스 프레임을 대체하여 원가 절감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동부제철 김병화 계장이 선정되었다.
철강기술상은 본상 수상이 없는 가운데 기술장려상은 고품질?고생산성의 연연속 열간압연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포스코 최용준 부장과, 세계 최초로 UV컬러강판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친환경 UV 컬러강판(UNIGLASS/UNITEX) 개발한 유니온스틸 최우찬 선임연구원이 선정되었다.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 500만원이 수여되며, 철강기술 및 기능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82년에 처음으로 제정되었으며, 철강협회는 지난 30년동안 총 120명의 철강기술, 기능인에 대하여 철강상을 시상하여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기술, 기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한편 이번 철강상 시상은 6월 9일 오후 5시, 포스코센터 아트홀(서관 4층)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철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다.